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3 캐나다 배우자 초청 이민 타임라인 (영주권 Family Sponsorship) / 3개월 컷?
    Canada/정보 2024. 1. 20. 18:19

    Source: https://manaimmigration.com/immigration/immigrate-to-canada/how-to-get-a-canadian-pr-card/

     

    티스토리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데 첫 글은 영주권 승인을 자축하는 의미로 내 영주권 과정에 대해 써볼까 한다. 

     

    워홀로 처음 캐나다에 입국하고, 우여곡절 끝에 학생비자로 전환하여 연장하며 캐나다에 지낸지 어언 7년차... (시간 무엇)

    나는 처음부터 이 곳에 눌러 살 생각은 없었지만 현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워홀 비자가 만료되는 캐나다 생활이 약 1년 정도 지났을 쯤, 현 남편, 구 남친과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게 2017년 여름이니 올해로 만난 지 약 6년차가 되었고, 약 2년 전 4주년이 막 지나고나서 여러가지 이유로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되었다. 

     

    2021년 여름은 코로나가 절정에 달하던 시절이었다. 자가 격리 등으로 한국 입국도 힘들고, 모임 제한도 지속되던 때라 우리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 진 후 한국에서 다시 식을 올리기로 결정하고, 섬기던 한인 교회의 목사님 주례 아래 시댁 식구들과 친구 몇명, 그리고 카카오 라이브를 통한 한국 가족과 친구 몇 명을 초대하여 작게 혼인 세레머니만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법적으로 정해진 진행자? (Marriage officiant)의 진행 아래 세레머니를 올려야하고, officiant가 작성해준 신청서와 증인이 있어야지만 Marriage ceritificate을 받을 수가 있고, 이 결혼 증명서는 영주권 신청시에 증빙 서류로 제출해야한다. 나는 정말 캐나다에 와서 신분 한번 바꿀 때 마다 전쟁을 치르 듯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쳤는데 이는 나중에 잡담으로 한번 기록해보려한다..

     

    아무튼 사설이 길었다. 다시 말하자면 나는 현재 결혼 약 2년차이며, 현재 남편과는 약 4년간 연애하고 결혼한 케이스이다. 우리는 결혼 후 사정상 바로 살림을 합치지 못해 영주권 신청이 조금 늦어지게 되었다. 한 쪽의 주소지를 옮기거나, 왜 같이 안 살고 있는지에 대한 증명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 할 수도 있었지만, 일단 그 과정이 너무 귀찮고; 혹시나 최악의 상황으로 신청서가 거절될 것에 대한 걱정으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다. 

     

    그리하여 살림을 합치고도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영주권 서류를 접수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신청한지 3개월 반도 되지 않은 어제 (13일) 영주권 확정 레터를 받았다(eCoPR). 신나서 새벽에 SIN 넘버 갱신도 신청함 ㅎㅎ 

     

    처음 신청서를 접수할 때만 해도 (그리고 지금도) IRCC의 프로세싱 타임이 14개월로 나와서 정말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궁금하신 분은 링크타고 검색해보세요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application/check-processing-times.html

     

    Check processing times - Canada.ca

    Some people applying for a study permit may have trouble using the online application. For example, if you’re currently a visitor in Canada and your spouse or common-law partner is a low-skilled worker, you may need to apply on paper.

    www.canada.ca

     

     

     

    그리고 중간에 정부 파업으로 인해 Biometrics도 레터 나오고 나서 한 보름 정도 늦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신청서 속도가 유난히 빨랐던 것 같다. 아래는 Application status tracker에 나오는 내 타임라인.사진은 길어지므로 처음 부분만 캡쳐했다.

    2023년 3월

    - 1일 신청서 접수 

    - 6일 신청서 및 첨부 파일 확인 

     

    4월

    - 5일 Medical exam status > Completed

    - 19일 biometrics 레터 받음  // 레터를 받은 후 1달안에 biometrics를 받아야하는데 하필 정부 파업으로 4월 말까지 받을 수 없었음

    - 28일 Eligibility status > Completed

    -29일 Pre-arrival service 인비테이션 받음

     

    5월  

    - 4일 정부파업 철회 후 바로 예약해서 biometrics 완료/ 온라인 업데이트 됨

    - 20일 Background verification status > Completed

    - 31일 범죄 기록 관련 Self-declaration 제출 요청 받음   // 근데 추가 서류 제출 요청 받고 서류 제출하지도 않았는데 같은 날 바로 내가 보낸 info를 받았다고 떴다. ??

     

    6월

    - 1일 Self-declaration 작성해서 업데이트 (IRCC webform 이용) 

    - 5일 업데이트한 내용 확인 

    - 6일 PR portal 계정 생성을 위한 이메일 받음

    - 7일 계정 생성을 위한 정보 답장 보냄 (아침 8시경) /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담긴 이메일 받음 (오후 3시경)

             바로 로그인 후 PR카드 배송을 위한 주소지와 카드에 사용될 사진 업로드

    - 13일 PR 확정 이메일 및 eCoPR 받음

     

    주변에 빨리 나온 케이스를 들어봐도 5개월, 6개월이었기 때문에 내 영주권이 이렇게 빠르게 처리될 지 몰랐어서 놀라기도 했고 추가로 워킹퍼밋을 지원했기 때문에 돈 날린거 같아 씁쓸하기도 했따 ^^.. (신청서 철회 신청을 넣었으니 답장오면 게시글로 다뤄 볼 예정) 

     

    개인적으로 영주권이 빠르게 진행된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 이미 결혼한 지 2년이 되어가고 오래 만난게 증명이 되어서?

    - 내가 캐나다에 생활한지 꽤 되어서?

    - 현재 신청서가 많지 않아서? (2월에 읽었던 뉴스로는 당시 처리 못한 신청서가 6-7만건이라고 했었던 것 같음)

    -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프로세스로 바뀌어서?

    - 서류 제출에 문제가 없었어서? 

     

    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중간에 self-declaration도 해당사항이 없다면 안내도 되는 줄 알고 안냈었고, 추가 제출하라는 레터가 와서 시간이 더 늘겠구나.. 했었는데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중간에 모든 신청 프로세스가 온라인으로 바뀌고, 웹사이트 포맷도 바뀌어서 좀 헷갈렸었지만 어쨌든 캐나다 비자 걱정 이제 끝! 

     

     

    ++ 7월 10일 추가

    주변에 비슷한 시기에 영주권을 신청한 분은 아직 컨펌은 안났지만 내 신청서의 마지막 단계였던 background check 진행중이라 하셨다. 내가 조금 빠른 케이스인 것도 맞고, 현재 배우자 초청 영주권 처리가 조금 빠른 것도 맞는 것 같다!!

Designed by Tistory.